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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 대화 나서달라…의료개혁 의지 변함없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날부터 7일째 브리핑 없이 비공개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정부가 의료 개혁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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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입부터 의대정원 늘린다…필수의료에 10조 이상 투자
의대 정원을 늘리고 지역 전형도 현행 40%에서 확 올린다. 필수의료 분야에는 건강보험 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처벌 부담도 완화되고, 보험ㆍ비보험을 혼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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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금개혁 속도내나…국회 공론위 여야 합의, 이달 출범
지난 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뉴스1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연금 개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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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서울시 김포구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최모란 사회부 기자 “어이가 없죠. 뒤통수를 맞는다는 게 이런 건가 싶어요.”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서울 편입’에 대해 묻자 경기 북부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한숨을 쉬며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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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김포 통합법 발의…심의 전 주민 의견 수렴해야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김포ㆍ서울 통합특별법)을 16일 발의했다.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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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무한도전, N수생 속출"…국감서도 의대 증원 공방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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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도입 30년 만에 ‘누더기’가 된 수능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1993년 도입돼 올해로 30년을 맞은 수학능력시험(수능)이 최근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세상에 문제없는 제도는 없겠지만, 30년을 버텨온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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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인생역전, 3불이 막아"
포스텍(포항공대) 박찬모(사진) 총장은 23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3불정책이 깨지면 가난이 대물림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억지"라고 지적했다. 박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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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진영 논리에 갇힌 평둔화(平鈍化) 교육으론 알파고 못 만든다”
━ 진보 교육정책에 돌직구 날린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정권마다 교육정책을 바꿔 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며 ’수월성과 평준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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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대대손손 싸운 묫자리 소송···요즘 적폐청산이 딱 그 모습"
━ 이시윤 전 헌법재판관 “과거에 집착하다 미래 잃을까 걱정” 옛날 묫자리 소송이 생각납니다. 한말에 삼도득신법(三度得伸法)이란 게 있었어요.” "요즘 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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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기대보단 우려가... 교육계선 "관심도 없어"
2017년 5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의 영상편지를 보고 있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 과정에서 교육공약 중 하나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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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과 같아지는 대입제도, 수능으로 7만명 더 뽑아야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제도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와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대입특위)의 의견을 받아들여 교육부에 정시모집의 수능위주선발비율을 현행보다 확대할 것 등을 지난 7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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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상대평가 유지 유력 … ‘절대평가’ 공약 물 건너가나
김영란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장(오른쪽 둘째)과 위원들이 지난 3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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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모집 확대될 듯, 중3 수능은 현행 상대평가 유지
김영란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5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이 마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결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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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회들 "수능 국영수 중 왜 영어만 절대평가" 반발
현재 중학교 3학년 대상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은 현재처럼 상대평가 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되자 영어 관련 학술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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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 절대평가 무산 가능성 커, 고교학점제 물 건너가나
지난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고3 학생들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뉴스1] 교육부가 지난 3일 발표된 대입 공론화조사 결과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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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수능 절대평가 전환은 상대적 정의에 어긋난다”
성낙인(68·사진) 서울대 총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19일 퇴임해 서울대를 떠난다. 서울대는 강대희(56) 총장 후보자(의과대학 교수)가 성추행 의혹 등으로 지난 6일 최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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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못 시키겠다”…조기유학ㆍ국제학교에 관심 급증
교육제도가 자주 바뀌면서 조기유학과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포토]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전업맘 정모(45‧서울 강남구 대치동)씨는 최근 ‘조기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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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도 결정못했다, 원점 돌아간 대입개편 참사
시민참여단 500여 명이 참여한 대입개편 공론화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가장 많이 지지하는 대입개편 방안은 나오지 못했다. 이로써 현재 중 3 대상의 대입개편안 마련은 다시 원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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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4.2%…지난해 수능 반 토막
8.1%(지난해 6월)→5.4(지난해 9월)→10.0%(지난해 본 수능)→ 4.19%(올 6월). 올해 대입 수험생 52만여 명이 지난 7일 치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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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2022학년도 대입개편 논란
교육부는 대입에서 손 떼고 대학 자율에 맡길 때 현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을 논의해 온 국가교육회의가 어제 최종 권고안을 교육부에 넘겼다. 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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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개편 ‘공론화’ 다시 도마 위…비전문가 400명이 결정하는 방식 여전히 논란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대입특위)가 31일 시민들이 논의할 대입개편의 쟁점을 공개하자, 공론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국가 교육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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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술렁이는 대치동 강사들 "이러다 사교육 또 폭발한다"
━ 320억짜리 강남 빌딩 산 '일타강사' VS 100만원 월급쟁이 강사···대치동 사교육 시장도 양극화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의 사사건건 '대한민국 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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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층 대입 정시 선호 “학종은 금수저 최상층에 밀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대학 진학을 둘러싼 의혹 제기가 이어지면서 대입 제도의 공정성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대입 전반을 재검토하라”(1일), “대입 공정